춘천∙홍천 전적지 투어 가이드 | 춘천대첩과 국제적 헌신, 그 역사와 정신을 잇다
여행 정보 요약
강원 · 춘천

천∙홍천춘천대첩과 국제적 헌신, 그 역사와 정신을 잇다

수려한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춘천과 홍천에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수많은 피와 땀, 그리고 숭고한 희생의 역사가 서려 있다. 특히 6·25전쟁 초반,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춘천대첩은 6·25전쟁 3대 전투로 손꼽힌다. 또한 무패 신화를 세운 에티오피아군의 헌신 역시 이곳에 오롯이 새겨져 있으며, 춘천은 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과 홍천 곳곳에 남은 치열했던 전쟁의 흔적과 역사적인 장소들을 돌아보며, 국군 및 유엔군 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겨보자.

1일 코스 : UN군의 빛나는 투지와 용맹한 활약

중동부지역의 요충지인 춘천·홍천 일대의 전투에 참전한 UN군의 활약상을 따라 전쟁을 넘어선 국제 연대와 숭고한 헌신의 역사를 만나본다.

1.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했다. 황제의 근위대로 구성된 파병부대는 3,518명이 참전해  휴전할 때까지 253전 253승,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으나 단 한 명의 포로도 없었다. 이들의 놀라운 전공과 희생을 추모하고 한·에티오피아 우호의 상징으로 2010년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 형태의 기념관은 참전과 전투 상황,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1

📌 http://epchun.kr/

2.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비

춘천 공지천 유원지 입구에는 에티오피아 참전비가 우뚝 서 있다. 자유 수호를 위하여 6·25전쟁 중 공헌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의 혁혁한 공적을 기념하고 헌신을 기리고자 1968년 5월에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도 참석했는데, 파병된 에티오피아군은 황제로부터 '강뉴부대'라는 명칭을 부여 받고 참전한 황실근위대였기에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옛경춘로 880

📍Forney Bridge 기념비

1951년 7월 미 육군 제62공병대대가 현 소양2교 위치에 병참선 유지를 위해 길이 573m의 나무다리를 건설하였다. 이들은 1950년 11월 청천강 전투에서 전사한 전 지휘관 Frank H, Forney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Forney Bridge’로 명명하고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이후 재건축되며 소양2교로 개정되었고, 기념비는 소양강처녀상 인근으로 이전되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75

 

3. 춘천평화생태공원

춘천평화생태공원은 주한미군 기지였던 캠프 페이지를 반환받아 2013년 6월 8일 조성한 공원이다. 생태공원 내 옛 격납고를 개보수한 건물에는 ‘꿈자람어린이공원’이 조성되었고, ‘춘천평화생태공원 꿈자람물정원’은 미군기지의 물탱크를 중심으로 조성된 물놀이 시설이다. 군사 시설이었던 곳이 평화롭고 생태적인 휴식공간이자 물놀이 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장소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평화로 25

4. 춘천중앙시장

1960년대에 형성된 춘천중앙시장은 춘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춘천낭만시장으로도 불린다. 춘천중앙시장에서도 5광장은 속칭 '양키시장'으로 불린다. 한국전쟁 직후 춘천에 주둔한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오는 미군 보급품을 사고팔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은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 춘천중앙시장은 춘천 명동, 육림고개, 닭갈비 골목 등과 가깝고, 다양한 상점과 먹거리, 볼거리로 관광객도 즐겨찾는 명소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명동길 34

5. 홍천지구 전투 전적비 (무궁화공원)

홍천은 중동부 전선의 요충지로 서울로 향하는 주요 길목이었다. 1951년에 국군과 미군, 캐나다와 뉴질랜드군 연합군은 홍천지구에서 방어와 반격으로 중공군·북한군의 파상 공격을 격퇴했다. 홍천 무궁화공원에는 당시 홍천지구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전공을 기념하고 추모하기 위해 홍천지구전투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읍 장전평로 18

📍소양1교

춘천시 소양동과 동내면을 연결하는 소양1교는 1933년 완공돼 90년 넘는 세월 동안 춘천의 남북을 이어주고 있는 주요 교량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춘천지구 전투의 중요한 격전지로서, 당시 치열했던 전투의 총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역사성과 현장성을 지닌다. 또한 춘천에서 원형을 유지한 유일한 근대문화유산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두동

6. 쥴·장루이소령 상 (쥴·장루이공원)

양구의 983, 940, 773 고지 일대에서 1951년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미 육군 제2보병사단과 국군 제5보병사단 제36연대가 북한군과 치열한 고지전을 벌였다. 빗발치는 포탄과 2천여 발의 대인지뢰가 터지는 혈전 끝에 고지 탈취에 성공했지만, 1만 7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당시 미 종군기자가 'Bloody Ridge Line'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피의 능선'이라고 불리게 됐다. 1980년에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938고지 일대에 전적비를 세웠고, 2001년에 이전 건립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 산46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탱크와 장갑차, 자주포를 앞세운 북한군 3만 6천여 명에 맞서 국군 제6보병사단을 중심으로 춘천 시민, 학생, 경찰이 하나되어 적군의 진격을 3일간 저지했다.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조국을 구하였기에 ‘춘천대첩’으로 명명하고, 전승을 기념하여 2000년에 평화공원을 개장하였다. 공원 내에는 전적비와 기념탑,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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